한성컴퓨터 as 센터 방문 전, 사전 문제점검을 위해 인민에어2의 속살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인민에어2

 

 

 

한성컴퓨터 as 센터 방문 전 사전 점검을 위해 인민에어2 옷을 벗겨보았다.

 

 

 

 

 

 

인민에어2를 사용중입니다.

벌써 한성컴퓨터의 인민에어를 구매한지도

 1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당신에 이 노트북을 급하게 장만하느라

자세히 알아보지도 못하고

디자인이 끌리는 제품 중 최소의 조건만을 충족한

제품을 골라 구매를 했답니다.

 

2013년 추석 직전에 샀던

이 제품을 지금까지도 깔끔하게 잘 사용하면서

아주 만족해하고 있지만 역시나 노트북이라는것이

배터리는 어쩔수 없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정해진 스펙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해왔던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녀석의 속살을 들여다봐야할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어느날부터 노트북이 이상하게

긁히는 소리가 났는데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었기에 그냥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몇 달 계속되니

뭔가 짜증도 나면서

상태도 점점 더 안좋아지는것을 느껴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방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려면 대도시로 가거나

택배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서 헛탕(?)치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어떤부분이 고장인지 확인해두기위해

내부를 뜯어보았습니다. 

 

 

 

 

 

 

내부라고 해 봐야 비루한 몸뚱아리를 감싸고 있는 얇은 알루미늄뿐이지만 그래도 노트북을 벗겨보는건 처음이라 조심스러웠습니다.

 

 

 

 

 

 

원래 인민에어는 백북에어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이렇게 깔끔한 라인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최강점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저의 인민에어2 반대편 케이스는 이모냥..

왜그런거지 도대체;;

사용하면서 한 번도 떨어뜨린적이 없는데 왜 저게 찍혀있는거지?

말도안돼..

 

 

 

 

 

 

그래서 이 나사들을 몸체에서 분리시키고

 

 

 

 

 

 

인민에어2를 분해했습니다.

막상 하고나니 그냥 뭐 없음.

옷벗기는 기분..

 

울트라북의 슬림함 이면에는 이런 간소함이 있군요.

 

휑~

 

 

 

 

 

 

아래가 배터리고 위에가 보드..

전에 교체했던게 저 팬..

 

교체를 했는지 구리스만 바른건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조용해졌으니 매우만족. 별 다섯개! ㅋ

 

 

 

 

 

 

음... 이렇게 뜯어봤지만 간단히 교체할 수 있는건 램 뿐이네요

 

 

 

 

 

 

그런데 여기 나사가 지지대가 부러져있네요;;

 

 

 

 

 

 

그리고 여기 힌지 지지대도 나사 지지대가 3개 모두 박살;;

도대체 이건 어디서 그랬는지 알수가 없네요 ㅜㅜ

 

1년넘게 써도 노트북에 기스하나 없이 사용했는데

도대체 이건 어디서 떨어진걸까요 흑흑..

 

가장 의심되는건 예전에 수리를 맏겼을 때

수리하면서 떨어지지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데

정확한 사실은 아니니

나중에 한성컴퓨터 서비스센터에 as 맏기러 가서

무상수리가 가능한지 물어봐야겠어요 흑흑

 

오늘 전화해서 먼저 물어봤더니

케이스 교체비용은 5만 5천원 이라고 하더라구요.

 

휴대폰 케이스보다 노트북 케이스가 저렴하다는게

조금 웃기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속상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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