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지와 숙소, 호텔 느낌의 여수숙박업소 굿모닝모텔 특실 고급스럽다.




이른 겨울이네요. 벌써 날씨가 쌀쌀해져서 두꺼운 외투를 입지 않고는 돌아다니기 힘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때 일수록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저 뿐 만은 아니겠지요. 날이 차가워 질수록 사람의 마음을 더 뜨거워 지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여수라 해도 저녁의 버스 정류장은 쌀쌀하기만 하네요. 멀리 여수 시청 로터리에는 커다란 트리 조명이 설치되어 연말을 연말답게 만들어주고 있네요. 







지난 주 여수여행지를 둘러보다가 느낀 숙소에 대한 느낌을 한 번 풀어보려 합니다. 


여수라는 지역은 다른 숙박 시설보다 유난히 모텔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모텔이라는 숙박업소의 수준이 꽤나 높다고 생각되는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여수의 여느 호텔을 가더라도 가격대비 그 만한 가치를 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모텔은 오히려 가격에 비해 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모텔을 둘러보면서 조금 주의깊게 봤던 것은 '특실'은 얼마나 좋을까? 였습니다. 비싼 가격을 준 만큼 만족할까? 하는 것이었지요. 그럼 여수 숙박 업소 굿모닝 모텔은 어떤지 한 번 보겠습니다.







입구 옆에는 모텔만의 주차공간이 있네요. 렌트를 하거나 자차를 이용해 움직이는 분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포인트 일 것 같습니다.







입구의 옆에는 한국 관광공사가 지정한 굿스테이 숙소 마크가 있습니다. 굿스테이는 한국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각 지역의 숙박시설을 점검 후 인증이 완료 된 숙소들을 한국관광공사 여행자 책자에 안내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연결시켜 주는 제도라고 들었습니다.


국내 여행자도 타지에 가면 숙소부터 걱정하는데 외국인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런 취지로 본다면 아주 친절한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F1 코리아그랑프리의 지정 숙소, 여수 엑스포 지정숙도 등의 인정도 받았네요. 여행을 하면서 각 지역의 숙소를 찾을 때 이런 인증마크가 앞에 딱 붙여져 있다면 왠지 믿음이 가지요.







입구에 들어서면 모텔이다보니 라운지 같은 시설은 생략하기로 하고 의자 몇 개와 반대편의 인포메이션센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화이겠죠?







인포 센터 옆에 보니 여수시에서 우수 숙박업소 중에서도 BEST 인정을 해 놓은 증서도 보이네요.







객실 가격은 아주 합리적이고 저렴합니다. 단 이번에 알아 볼 특실의 경우에는 일반 방보다 2만원 정보 추가되어 7만원의 가격이네요. 기준 인원은 2인이고 추가 인원 수 당 금액이 추가 된다고 합니다.







모르는 건 여기 인포센터에서 물어보세요.







특실은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VIP룸과 스위트 룸으로 구분이 되네요.

스위트룸으로 한 번 가볼까요?







실내에 들어서면 깨끗한 모습의 모던한 방 느낌이 납니다.







안에는 넓은 방과 고풍스런 침대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화장대에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파는 침대 옆 쪽으로 놓여있습니다. 그런데 소파를 잘 쓰려나...ㅎㅎ







침대 옆에는 미니 테이블이 있는데요 숯을 갖다놔서 왠지 공기도 맑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특실이라 그런지 휴대폰 충전기도 이미 연결돼 있었습니다. 사용자의 편리성을 중시하는 곳이네요.







요즘에는 모텔에서 도IPTV를 볼 수 있다고 기야기를 하더군요. 워낙 시설들이 좋아지다보니 이젠 이런 편의성도 좋아지네요. 여수모텔이라서 더욱 그런 것은 아닐테지만 실내의 모습이나 이런 시설의 준비도를 본다면 꽤나 만족스러운 여수 숙소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아랫 쪽에 의자와 냉장고도 숨어있었군요.







샤워실도 아주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네요.







욕실이 화이트톤이라 샤워를 하면서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네요.







샤워실 한 켠에는 욕조가 있는데 이 욕조는 월풀기능이 있는 욕조입니다. 특실이라서 다양한 혜택이 있는건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여수모텔에 이렇게 월풀욕조가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지네요. 이 욕조.. 가지고싶다.






그건 그렇고 모텔에서 이런 소파 관리하기가 힘들텐데 이런 편의시설도 있네요. 관리도 꽤나 잘 된 느낌이구요. 







침대는 퀸 사이즈 정도 인것 같은데 침대 뒤와 위로 보이는 모습들이 꽤나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거울의 선은 금간 것이 아니라 디자인이 워래 저런 조각형..









테이블도 있어서 여행자들에게는 하루의 여행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요. 또 출장 때문에 들리는 분이 있다면 잠깐 업무를 보는데도 유용할 것 같구요.


특실이라고해서 가격이 그렇게 많이 비싼 것도 아니고 넓은 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도 잘 들어있고 분위기도 꽤 고풍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7만원으로 어디가서 이 정도 객실을 이용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금 어려워보이네요. 이정도 가격에 이런 객실이라면 만족할 만 하겠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앞에 주차장으로 나가는 출구가 있습니다. 차가 있다면 찬 바람 맞을 필요 없이 주차장으로 직행해서 다음 코스로 떠나는 편이 좋겠네요.







열쇠는 엘리베이터에 수거함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나가는 길에 위생등급표가 있어서 봤더니 숙박업 최우수 등급을 받았더군요. 왠진 깨끗하다고 느끼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서겠지요.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 숙박시설 굿스테이







여수에 올 일이 있다면 한 번 이용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굿모닝모텔 바로 한 골목 앞에는 투썸플레이스와 엔젤리너스가 있습니다. 바로 앞이 여수 밤바다라서 커피 한 잔 하면서 눈이 즐거워지는 야경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겠네요.







조금만 가면 치킨집도 있고..







밤바다 포차도 있네요.


위치 좋은 여수 굿모닝 모텔 필요할 때 객실 예약되는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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