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샴푸 테라피션 - 한방성분과 쿨링느낌이 함께?




테라피션 녹모수 샴푸를 써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샴푸의 느낌은 

탈모샴푸보다는 '한방샴푸'의 느낌이 강했었지만

사용해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뭐 또 얼마나 대단한 것이겠어? 라는 생각으로 써 봤는데

확실히 머리가 시원해지고 청량감이 든다.







탈모샴푸의 전체적인 대세가 요즘 

100% 순수 자연물질 성분이 큰 인기인데

이 테라피션 녹모수는 100%는 아닌 

대략 95%정도 자연성분이고 

나머지 5%정도는 화학성분으로 되어있다.


사실 어느 정도는 화학성분이 있어야만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다.


자연 성분으로 두피에 부담이 없으면 좋지만

샴푸의 본질인 세정력이 약하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어찌됐던간에 5%내외의 성분은 화학성분이나

눈과 피부의 유해도테스트에서는 

최상위등급을 획득했다고하니 괜찮겠지 싶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꽤나 세정력이 좋다.

기성 샴푸 이상으로 세정력이 아주 뛰어나다.







그런데 무작정 좋다기보다는 사실

펌핑을 1회 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온다.

일반 샴푸의 1.5배 정도 나와서 

양적으로 세정력이 좋을 수 밖에 없다라고할까?


샴푸를 짜보니 향이 아주 찐~하다.

한약방이 손 위에 소환된 것 같다.


세정력은 10점 만점에 9점 정도 되고

플러스 요인으로 쿨샴푸 같은 시원함이 0.5점 추가 되겠다.

하지만 너무 많은 펌핑양으로인해 빨리 달아질 것 같으므로 -0.5점

결론적으로 9점 되겠다.


테라피션이 입소문을 타고 팔리기 시작한 점을 보아

상당히 제품에 대한 신뢰가 많이 가는편이다.

또 실제로 사용해보니 그 효과를 알 수 있겠다.


탈모샴푸는 세정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탈모 샴푸 하나만으로 세정 외의 어떤 효과를 기대하기란 어렵다.


비누로 손을 씻고 난 후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 처럼

세정을 한 모발과 두피에도 영양이 필요하다.


그런 영양을 보태주는 요소가 바로 헤어토닉이다.







테라피션에서는 항상 헤어토닉을 함께 추천하는 것 같다.

세정 후에는 영양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당연한 수순이랄까?


헤어토닉은 스프레이처럼 뿌리는 방식이다.


뿌려지는 범위는 대략 120도 정도로

머리 위에 아무곳이나 대고 4-5회 정도 뿌리면 된다.


집중 분사는 되도록 피하고 

골고루 뿌려서 모발을 통해 

두피로 흘러들어가도록 하면 된다.


두 가지 제품의 시너지 효과를 새삼스레 경험하고 있다.


원형탈모와 지성두피로 인해 

다양한 탈모샴푸를 써봤지만

이렇게나 마음에 드는 샴푸는 처음인 것 같다.


아직은 대략 1주일 정도 사용해봤지만

1달 정도 사용해보면 중독아닌 중독이 될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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